■ 진행 : 김대근, 박상연 / 앵커
■ 출연 :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이번 UN총회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또 하나의 협상의 장이었습니다. 그동안 남북미 간 이어진 대화의 영향으로 이전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진 점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와 얘기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번 UN총회, 저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또 하나의 협상의 장이었다 이렇게 이름을 붙여봤습니다. 소장님 보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었다고 보시나요?
[인터뷰]
그동안 우리 정부가 강조했고 또 그것을 위해서 노력했다고 하는 것인데. 그게 바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입구론을 정착시켜나가고 있다, 이렇게 판단을 해 볼 수가 있죠.
그러니까 어떤 비핵화를 위한 입구에 북한을 끌어온 그런 상황이다 이렇게 평가를 하시는 건가요?
[인터뷰]
그렇죠. 그 입구 자체를, 입구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평가라든가 판단이 있는데 거기에서 여러 가지 의견을 집약시켜나가는 그런 과정이 아닌가 이렇게 볼 수가 있죠.
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굳이 축약을 해 보자면 저는 꿈의 무대, 게임은 계속된다, 그렇게 얘기를 붙여보고 싶은데. 6월 12일날 북미 정상회담이 끝나고 그리고 나서 기대감이 한껏 그때 높아졌었죠. 그래서 빠르면 6월, 7월들의 상황들을 보면 9월 말에 이번에 UN총회를 기점으로 남북미중이 모여서 종전선언을 뉴욕에서 하면 어떻겠느냐라는 아이디어들이 6, 7월달에 굉장히 많았었죠. 그런 의미에서 꿈의 무대였는데 그건 건너갔죠. 하지만 보셨겠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나 우리 대통령의 연설 등등 보셨겠지만 계속 비핵화에 대한 평화체제에 대한 무대를 위한 꿈은 계속되고 게임은 계속되는 그런 상황. 그래서 꿈의 무대, 게임은 계속된다, 그렇게 붙여보고 싶습니다.
이번 UN총회가 가진 의미 그리고 평가를 두 분의 말씀을 통해서 좀 들어봤습니다. 이번 UN총회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메시지에서도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어 보이는데요. 1년 사이에 UN총회 연설문 내용과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내용을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난해 유엔총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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