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서 군사 퍼레이드 도중 총격..."80여 명 사상" / YTN

2018-09-23 224

이란 남서부에서 군사 퍼레이드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8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2일 오전 9시쯤, 쿠제스탄 주 아흐바즈에서 이란 군인으로 위장한 무장괴한 4명이 군사 퍼레이드를 지켜보던 관중을 향해 총을 쏴 어린이와 여성, 기자 등 29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몇 시간 만에 IS는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지만, 증거는 내놓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란 정부는 미국을 겨냥해 이번 사건의 배후에 외국 정권이 있다고 주장했고, 이란혁명수비대는 이란의 최대 라이벌이자, 미국의 동맹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김웅래[woongrae@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92322471463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