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 NFL 슈퍼볼 우승팀 축하 행사 현장에서 총격이 벌어져 2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 14일 미 캔자스시티 경찰국은 이날 오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유니언역 앞에서 슈퍼볼 우승 축하 퍼레이드와 무대 행사가 끝난 직후 행사장 서쪽 주차장 건물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해 모두 22명이 총에 맞았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이 숨졌고 2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P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병원 관계자를 인용해 부상자 중 어린이가 적어도 8명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총기를 지니고 있던 총격 용의자 3명을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건 현장인 유니언역 일대엔 800명이 넘는 경찰이 배치돼 있었지만, 총기 범죄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21511383789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