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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동선언 발표..."핵무기·핵위협 없는 한반도" / YTN

2018-09-19 5

■ 출연 : 김대근 앵커, 이종원 기자


남북 정상의 평양 공동선언문 발표 이후에도 이곳 프레스센터에는 새로운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평양에서 계속 들어오는 소식들을 보도하고 또 이번 평양 공동선언의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전해진 내용들을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정치부의 이종원 기자와 얘기 나누겠습니다. 이종원 기자, 먼저 새로 전해진 얘기부터 나눠보겠습니다. 이 얘기가 전해지던 순간, 이곳 프레스센터의 기자들도 놀랍다, 이런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백두산에 오른다는 소식입니다.

[기자]
오후 3시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한 내용인데요. 원래 오후 3시면 프레스센터에서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정례브리핑을 하는 시각인데 이 정례브리핑 시각이 갑자기 1시간 연기됐다고 통보가 됐거든요. 그래서 왜 그런가 취재기자들이 궁금해했었는데 오후 3시에 평양에서 라이브 화면이 전해졌습니다.

그러면서 평양 프레스센터에서 김의겸 대변인이 밝힌 내용인데 내일 아침에 양 정상이 함께 백두산을 방문하기로 했다, 그런 발표 내용이 있었고요.

일단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제안을 했고 우리 문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그렇게 확인이 됐습니다. 제가 볼 때는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을 배려해서 준비한 일종의 선물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왜냐하면 지난 4월 판문점 선언 때 문 대통령이 만찬 자리에서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서 김 위원장이 보는 앞에서 개마고원에서 트래킹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을 얘기했었고 또 어제는 비행기에서 내리기 직전에 보좌진들과 얘기를 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기사화가 일부 됐는데 중국 동포가 여러 번 백두산에 자기를 초빙을 했는데 다 거절했다. 왜냐하면 중국을 통해서 백두산을 방문하고 싶지 않고 나는 반드시 북쪽을 거쳐서 백두산에 오르겠다, 이런 바람을 얘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아마 문 대통령을 상당히 배려한 그런 북측이 준비한 일정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드디어 북쪽을 통해서 백두산에 오르게 됐습니다. 두 정상이 민족의 영산을 오르게 됐습니다. 내일 백두산으로 가는 동선 등 구체적인 내용도 추가적으로 나왔다고요?

[기자]
일단 순안공항에서 비행기를 이용해서 삼지연공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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