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중·하층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소득주도 성장과 공정경제가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메시지에서,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소득 양극화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고용의 양과 질이 개선됐고 경제성장률도 지난 정부보다 나아졌으며, 상반기 수출도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정부는 올바른 경제정책 기조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민의 뜻이 당의 뜻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이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개혁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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