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5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영상메시지를 통해 소득주도성장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일자리 통계 발표 이후 가열된 경제정책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문재인 / 대통령]
요즘 들어 우리경제, 특히 고용에 대한 걱정의 소리가 많습니다.
그러나 취업자수와 고용률, 상용 근로자의 증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의 증가 등 전체적으로 보면 고용의 양과 질이 개선되었습니다.
성장률도 지난 정부보다 나아졌고, 전반적인 가계소득도 높아졌습니다.
올 상반기 수출도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청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소득의 양극화 심화 고령화 시대 속의 노후 빈곤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중·하층 소득자들의 소득을 높여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혁신성장과 함께 포용적 성장을 위한 소득주도성장과 공정경제가 더욱 다양한 정책수단으로 강화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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