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해고자 추모제..."전원 복직 촉구" / YTN

2018-08-10 1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어제 저녁 서울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분향소에서 숨진 해고 노동자들을 위한 추모 문화제를 열고, 해고 근로자들의 전원 복직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쌍용차 해고 사태 이후 30명의 해고 노동자가 숨졌다며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 위해 기약 없이 복직을 기다리고 있는 120명 모두 회사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밖에도 해고 사태 당시 진압 과정에서 경찰 폭력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경찰이 수리비와 치료비 등을 이유로 쌍용차 노조에 청구한 17억 상당의 손해배상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쌍용차 노조는 지난 6월 쌍용차 해고자였던 40대 조합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자, 이를 위로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 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81005425784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