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의 주차타워 불이 다시 일어났다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강릉시 임당동에 있는 25층짜리 주차타워 불이 재발화했다가 1시간 만에 초기 진화돼 이 시각 현재 잔불 정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10시 40분쯤 이 주차타워 상층부에서 불이 나 3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차타워에 있던 차량 30여 대가 탄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차타워 24층에 있던 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열기가 빠지는 대로 내부로 진입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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