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불 잔불 정리 마무리 단계…"재발화 여부 감시"
소방, 대응 3단계 해제…소방 동원령은 1호로 유지
소방·산림 당국, 헬기 작업 ’계속’…"만일의 상황 대비"
강원도 고성에서 난 산불에 대한 잔불 정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현재 소방 당국은 재발화 여부를 감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자세한 현장 상황은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큰불은 다 꺼졌다고요?
[기자]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1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산림 85ha와 주택 등 6동이 소실됐습니다.
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오늘 오전 9시 이후로 잔불을 대부분 정리하고 재발화 여부 감시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를 잔불에 또다시 건조한 강풍이 불면 다시 불씨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센터 측은 대응 3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타 시도의 장비와 인력을 지원받는 소방 동원령은 현재 1호로 유지하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산불진화용 헬기는 3대 정도가 현장을 오가며 재발화 등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YTN 박희재[parkhj022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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