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유해 봉환식이 하와이 군 기지에서 지금 이 시각 열리고 있습니다.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유해가 정전협정 체결 6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겁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지금 하와이 미군기지의 모습인데요.
이 시각 현재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 모습입니다.
봉환식에 미국 정부를 대표해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직접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하와이는 1일 오후 1시 30분이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간보다 19시간 정도 느린데요.
지금 보시고 계시는 곳은 하와이 진주만에 있는 히캄 공군기지입니다.
지금 내려오고 있네요. 이제 미국 땅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65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유해 55구가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미군 유해 55구입니다. 한국전쟁 때 참전했던 미군 유해인데요.
금속관에 담겨서 하와이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현재 미군 대형 수송기인 C-17에 실려서 하와이로 옮겨져서 그 수송기에서 나오는 모습을 여러분이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지금 운구함이 수송기에서 다시 다른 곳으로 옮겨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운구함 하나에 장병들이 4명가량 함께 이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4구의 운구함이 이동하고 있는데요. 아마 DNA 검사는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미국 측도 DNA 검사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유해 봉환식에는 미국 정부 대표로 마이크 벤스 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대신해서 참석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펜스 부통령. 오늘처럼 영광스러웠던 적이 없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펜스 부통령의 부친이 에드워드 펜스인데요. 6.25 전쟁 참전 용사입니다.
1952년 소위 계급으로 한국에 파병돼 폭찹힐 전투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동성훈장을 받기도 했는데요.
그런 펜스 부통령이 이 봉환식에 참석했다는 게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지금 성조기가 덮인 운구함이 이제 다른 곳으로 수송기에서 내려져서 다른 곳으로 옮겨졌는데요.
아마 잠시 묵념을 하고. 지금 보시면 아마 육군, 해군, 공군, 그리고 해병대인가요?
전부 각각 다른 부대 소속 군인들이 운구함 이송에 참석을 한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운구함은 각 군마다 소속 군인들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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