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헬기 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예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순직 장병들의 영결식을 앞두고 SNS에 올린 글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슬픔이 얼마나 클지,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이같이 위로했습니다.
또,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 무엇으로도 유가족의 눈물을 대신할 수 없겠지만,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장병들을 대신해 국가가 유가족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큰 부상을 당한 김용순 상사의 가족에게도 수술 성공을 간절히 바란다며 조속한 회복을 위해 정부는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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