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경남 사천의 공군 훈련기 사고 순직자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오늘(3일) 정례 브리핑에서 안 위원장이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키기 위해 훈련하다 순직하신 고인들의 영혼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 정부를 향해 안 위원장이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에게 국가에서는 최고의 예우를 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인수위는 새로 출범하는 정부에서는 이와 같은 두 가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신념을 가지고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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