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하거나 획기적 개선" / YTN

2018-07-18 3

문희상 국회의장이 쌈짓돈 논란이 끊이지 않는 국회 특수활동비를 폐지하거나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의장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대명천지에 깜깜이 돈이나 쌈짓돈이라는 말 자체가 절대 있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이 국회를 신뢰하지 않는 건 의원들의 책임이라며 4당 체제 아래 협치가 정착하도록 노력하고, 소위원회를 활성화해 1년 내내 일하는 상설국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의장은 또 지난해 국정농단 사태에서 비롯된 촛불 혁명을 제도적으로 완성하려면 개헌과 개혁입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국회가 주도적으로 개헌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조성된 한반도 평화 분위기는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인 만큼 국회가 4·27 판문점 선언에 대한 지지 결의뿐 아니라 비준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여야에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준형[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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