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김정은, 오늘 싱가포르 도착 / YTN

2018-06-10 5

■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세기의 담판 북미 정상회담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오늘 싱가포르에 차례로 도착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그리고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시진핑 국가 주석 등 중국 최고위급 인사들이 이용하는 중국 전용기가 평양공항에 있다가 조금 전에 출발했다는 속보가 앞서 들어왔습니다.

과연 김정은 위원장이 그 비행기에 타고 있을까가 관심인데요. 탔을 가능성이 높을까요, 어떻습니까?

[인터뷰]
지금 탔을 가능성이 분명히 있을 것 같고요. 그러면서도 또 이 비행기에는 화물 또 중국으로 직접 가지 않고 싱가포르로 바로 가기 때문에 그 비행기가 아마도 경호원들이나 또는 주요 인사들이 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래서 일단은 김정은 위원장이 탔을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라고 이렇게 봐집니다마는 그러나 북한의 참매1호도 1만 킬로미터 정도 날아가는 제원입니다.

그리고 싱가포르까지가 한 4700km 정도 되기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매1호를 타고 경호원이나 수행원들이 중국 CA121편을 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로서는 탔다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지금 김정은 위원장이 안전이나 경호 이런 실리를 택하느냐 이제는 그래도 나는 참매1호 내 전용기를 타고 간다라는 이 체면을 더 중시하느냐 이런 것인데 지금으로서는 두 가지 가능성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시진핑을 비롯한 중국의 VIP들이 탔던 비행기이기 때문에 안전성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일단 보장이 되죠. 그렇기 때문에 그걸 타고 갔을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역시 모든 화면들이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에 집중되어 있고 혹시 생중계가 될지 나중에 녹화중계가 될지 모르지만 본인이 그 비행기에서 타고 내리는 모습이 찍혔을 때 중국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것이 좋은지 전용기를 타고 내리는 것이 좋은지 아마 그런 것들을 놓고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을 텐데 좀 두고봐야 될 것 같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미 G7회의가 열렸던 캐나다를 떠나서 싱가포르로 지금 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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