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아시아 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가 열리는 싱가포르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SNS에 싱가포르 도착 소식을 알리며 "세계 최대 국가가 공인된 국경과 국제법, 유엔 헌장을 무시하고 굶주림과 어둠, 핵 위협에 기댄다면 지구의 안전은 지켜질 수 없다"고 러시아를 비판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되찾고 세계 식량과 핵 안보를 보장하는 게 스위스에서 평화회의를 여는 목적"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아시아·태평양의 목소리를 거기서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동티모르 조제 하무스 오르타 대통령 등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2일) 낮 12시 반에 시작하는 세션에 참석해 연설할 계획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은 현지 호텔에 도착하기 직전에 발표됐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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