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통일은 멀지 몰라도 다시는 전쟁 걱정을 하지 않도록 확고한 평화 구축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제63회 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호국 유공자와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 세월호 유족 등을 초청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을 귀하게 예우하고 존경하는 나라를 만들어 신분상 이유나 법령 미비로 억울함을 겪지 않게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예산 부족이나 법령 미비란 핑계를 대지 않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보훈 심사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순직을 인정받은 군 의문사 유족에게는 오랜 기간 국가로부터 외면받은 고통이 너무나 죄송스럽다고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행사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부친인 장충식 씨도 4·19 민주혁명회 회원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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