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무원 피살을 평화 구축 계기로 삼겠다는 대통령 기가 막혀" / YTN

2020-10-02 1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우리 공무원 총격을 평화체제 구축의 계기로 삼겠다고 한다면서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추석 연휴인 어제 열린 긴급 화상 의원총회 발언을 통해 대통령과 여당은 아무 근거도 없이 공무원의 월북으로 규정하고, 북한의 만행에는 일언반구조차 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군 휴가 연장과 관련해 보좌관에게 담당 대위의 연락처를 전해주고도 검찰이 불기소로 면죄부를 주자 형사고발을 운운한다면서 후안무치를 넘어 '추안무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추 장관이 추석 연휴 첫날, 상관의 가혹 행위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고 김홍영 검사의 검사실은 방문했지만, 정작 북한군에 학살당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이 없다면서 문재인 정권 사람들은 국민의 죽음마저 철저하게 편 가르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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