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한 걸 두고 기어코 고집을 부리는 대통령의 오만과 불통에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원식, 유인촌 두 장관은 헌법 정신을 파괴하는 데 앞장선 자들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신 장관을 향해 인사청문회 전부터 5·16과 12·12 군사 쿠데타를 옹호하고, 매국노 이완용을 두둔해 부적격 평가가 끝난 상황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장관에 대해선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부인하는 후안무치한 태도로 일관했고, 온 국민이 똑똑히 기억하는 욕설 논란마저 부정했다고 질타했습니다.
정의당도 강은미 원내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싸우자 개각' 밑그림 작업은 결국, 윤석열 정부 심판으로 완성될 것임을 명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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