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주택에서 방화 추정 화재...4명 다쳐 / YTN

2018-06-04 6

어제저녁(4일) 8시 반쯤 서울 난곡동의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5살 남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14살 박 모 군 등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남 씨의 집이 일부 타면서 소방서 추산 7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 씨가 자신의 방 안에 인화성 액체를 부은 뒤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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