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세관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에서 물품을 들여온 경위와 위법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서 인천본부세관이 오늘 10시에 조현아 전 부사장을 소환을 했는데요.
조금 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기자]
관세 포탈 피의자로서는 첫 번째고 이제 총 세 번째 포토라인이신데 개인적인 심경은 어떠십니까?
[기자]
오늘 공교롭게 어머니도 포토라인에 서는 날이죠? 조현아 씨도 한 아이의 어머니일 텐데 이런 상황에서 어머니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없으신지요?
[기자]
물건 관세 안 내고 들여오신 거 밀수 혐의 인정하십니까?
[기자]
저번달 21일에 일산 협력업체 등 직원들 자택에 2.5톤 트럭 분량의 DDA라는 태그가 박힌 압수품이 나왔습니다.
이것 알고 계신 부분인 건지 아니면 단순 직원 실수인 건지 말씀 부탁드릴게요.
[기자]
오늘 어떤 부분을 설명하고 반론하실 건지 부탁드립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인천세관에 지금 출석하는 모습 함께 보고 계십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밀수 혐의로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이 됐는데요.
법무부에 이어서 두 번째 소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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