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할 경우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 협력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 역시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저는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하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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