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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트럼프 발언, 국제평화에 대한 확고한 입장"...문 대통령, 평창·북핵 외교 집중 / YTN

2017-11-15 0

[앵커]
UN 총회 참석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도 미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는 기존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도 국제평화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현지 취재기자 연결돼있습니다. 신호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UN 총회에서 북한에 대해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는데 청와대 대변인이 입장을 내놨다고요?

[기자]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평화와 관련해 확고하고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최대의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이 비핵화가 유일한 길이라는 점을 깨닫게 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번 연설에서 재확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핵과 북한 문제에 이례적으로 긴 시간을 할애한 것은 미국 정부가 이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는지 잘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북핵 대응에 대해서는 양국 정상이 여러 차례 밝혀왔다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긴밀한 공조와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미국 측과 핵추진 잠수함 도입에 대한 실무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그렇지만 대통령의 이번 방미 기간에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문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간 동안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오늘 IOC 위원장을 만났다고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나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 상황이 불안한 지금 평창 올림픽을 성공시키면 안보 불안을 씻어내고 평화와 안전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 평창에 이어 2020년 도쿄 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며, 올림픽을 통해 동북아 평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일본, 중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흐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평창 올림픽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점에 감사한다며, 동계 스포츠 강국들이 평창 올림픽에 대한 신뢰의 메시지를 내게 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참여에 대해선 선수들이 올림픽 예선을 통과하지 못할 경우 IOC가 초청장을 보낸다고 해도 평창에 올 것인지 현재로선 불확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밀로쉬 제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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