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김 위원장,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자고 제안" / YTN

2018-05-27 1

문재인 대통령은 2차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진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자는 뜻을 전해와 회담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평범한 일상처럼 이뤄진 이번 회담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난 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격식 없이 만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하자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제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저는 흔쾌히 수락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저는 남북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상 간의 정례적인 만남과 직접 소통을 강조해왔고, 그 뜻은 4.27 판문점 선언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지난 4월의 역사적인 판문점회담 못지않게, 친구 간의 평범한 일상처럼 이루어진 이번 회담에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남북은 이렇게 만나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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