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외부 일정을 갖지 않았던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성장 보고대회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혁신성장의 속도를 강조하면서 공공 부문이 혁신 벤처기업의 초기 판로를 과감하게 열어주라고 주문했습니다.
신호 기자입니다.
[기자]
가전제품을 목소리로 켜고 끄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대통령이 직접 시연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 클로버, 공기청정기 켜줘. (띠리링, 공기청정기를 켰습니다.)]
만5천 명이 하루에 마시는 미세먼지를 수소 버스가 깨끗한 공기로 정화하는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핵심 경제 기조인 혁신성장 보고대회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성장의 한계에 직면한 우리 경제가 한 번 더 도약하려면 혁신성장에 성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부문이 혁신 벤처 제품의 초기 판로를 과감하게 열어주라고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우리도 공공조달에서 혁신벤처기업 제품을 우대하는 제도가 있지만 더 많은 새로운 공공수요를 발굴할 필요가 있습니다.]
혁신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개혁의 속도도 강조됐습니다.
여당과 정부, 청와대는 관련 법 개정에 힘쓰고 개정 전이라도 관련 기관이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 자가용 드론 시장이 새롭게 열릴 것 같아서 국토부와 산업부가 같이 이 일을 하고 싶습니다. 여기에 대한 R&D도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과거 강력한 산업정책이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을 키웠듯이 지금은 혁신성장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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