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동부 지역에 천둥·번개와 폭우, 강풍, 우박을 동반한 초강력 폭풍우가 몰아쳐 3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15일 뉴욕주 뉴버그와 코네티컷주 댄버리에서 각각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차량을 덮치면서 차 안에 있던 11살 소녀와 성인 남성 등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대중교통과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대규모 정전도 발생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코네티컷주에서는 정전으로 40만8천 가구가 불편을 겪었고 뉴욕의 주요공항 3곳에서 항공기 500여 편.
보스턴 로건국제공항에서 100편 이상이 결항 됐습니다.
현재 폭풍우의 위력은 상당 부분 잦아들었지만 워싱턴DC에서부터 필라델피아와 뉴욕, 보스턴 등지엔 여전히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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