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이른바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에 대한 차관급 예우 폐지 등을 담은 검사 인사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법무부는 검찰 개혁의 하나로 검사장을 차관급으로 인식되게 했던 전용차량 제공 혜택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검사장급 기관장 등 필수 인력이 업무수행에 지장 받지 않도록 새 규정을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외부기관에 파견되는 검사들에 대한 요건을 엄격히 심사하고, 이번 하반기 인사 때부터 파견 인원 줄이기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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