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가자지구 유혈사태 "하마스 책임...이스라엘 방어 권리" / YTN

2018-05-14 1

미 백악관은 주 이스라엘 미국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을 둘러싸고 발생한 유혈 사태에 대해 무장 정파 하마스에 책임을 돌리며 규탄했습니다.

라즈 샤 백악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비극적 죽음의 책임은 전적으로 하마스에 있다"며 하마스는 의도적으로,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듯 이러한 대응을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은 스스로 방어할 권리를 갖고 있다"며 이스라엘의 발포를 정당화했습니다.

샤 부대변인은 "중동 평화 구상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적절한 시점에 제시될 것"이라며 이번 대사관 이전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를 중개하는 노력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팔레스타인의 항의 시위에 대해 이스라엘군이 발포하면서 50여 명이 숨지고 천20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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