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외무장관이 미국이 이란 핵협정을 탈퇴하고 이란과 거래하는 기업들에 제재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장이브 르드리앙 외무장관은 일간 '르 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는 유럽 기업들에 영향을 미치는 제재를 추진할 때 유럽의 동맹국들과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협정에서 탈퇴한 데 따른 비용을 유럽 국가들이 떠안을 수는 없다"며 "미국의 제재 역외 적용 문제는 수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유럽 기업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면서 유럽연합을 통해 미국과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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