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드루킹 사건' 특검 도입될 때까지 단식 투쟁" / YTN

2018-05-03 0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드루킹 사건 특별검사 도입이 이뤄질 때까지 무기한 노숙 단식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국회가 문재인 정권의 출장소 정도로 여겨지는 헌정 유린 상태는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남북 정상회담의 국회 비준 동의를 수용하면 특검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믿을 수 없는 만큼 특검은 조건 없이 수용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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