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판문점' 에서 열리나? / YTN

2018-05-01 3

■ 정영태 / 북한연구소장,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 연구위원, 최영일 / 시사평론가


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협상의 달인 트럼프 대통령의 머릿속에는 지금 어떤 전략이 숨겨져 있을까요? 지금부터 하나씩 전망해 보겠습니다.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 연구위원, 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 함께하셨습니다. 세 분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오늘 이제 5월이 시작됐으니까요. 북미 정상회담, 이번 달 안에 열릴 예정 아니겠습니까?

트럼프 대통령, 연일 회담 전략에 대해서 많은 구상을 하고 있을 텐데요. 어디서 만날 건가. 장소도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을 직접 거론을 했는데요.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북미정상회담을 DMZ, 판문점 평화의 집이나 자유의 집에서 여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이 제대로 잘 된다면 제3국이 아닌 그곳(판문점)에서 위대한 기념이 이뤄질 것입니다. 김정은은 지금까지는 아주 열려 있고 솔직합니다. 그는 핵실험장을 폐쇄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판문점, 장소적인 얘기하기 전에 리틀 로켓맨 언급한 지 얼마 안 됐잖아요. 그런데 지금 굉장히 김정은 위원장이 열려 있고 솔직하다, 180도 달라진 이런 평가들을 지금 내놓고 있거든요.

[인터뷰]
핵실험장 폐쇄 또 그걸 보여주기 위해서 전문가나 언론인들 초청하고 그다음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중단, 이런 것들이 미국인들의 마음을 상당히 부드럽게 해 줬고 트럼프 대통령은 역시 미국의 대통령이니까 자기의 정치적 요구에 부응하는 행동을 많이 했고 남북 정상회담 보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신뢰를 강조하면서 약속한 건 지켜야 된다.

11년 전에 한 약속을 우리가 안 지키고 있지 않냐, 거꾸로 이렇게 나오니까 일단은 믿어볼 수 있을 만한 행동을 계속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얘기로는 오랜 기간 자신이 하는 말을 지키고 있다. 그러니까 지금 최근에는, 적어도 최근에는 말을 하고 안 지킨 적이 없다, 이런 거를 높이 사는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미국 국민들이 바라는 바를 우선적으로 지금 해 주고 있기 때문에 그러면 더 큰 걸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폼페이오가 가서 얘기를 들어보니까 자기가 제일 신임하는 심복이잖아요. 가서 들어보니까 맞다더라.

그런데 시...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0112025850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