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 부상' 오산 원룸 화재 "담뱃불 때문" / YTN

2018-04-30 3

최근 18명이 다친 경기도 오산의 원룸 화재는 입주민의 담뱃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화성 동부경찰서는 중실화 혐의 등으로 원룸 입주민 36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2일 경기 오산시 갈곶동 자신이 사는 건물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운 뒤 불똥을 튕겨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화재로 주민 17명과 소방대원 1명 등 18명이 다치고, 건물 주차장과 차량 8대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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