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염포부두 선박 화재 완진..."선원 46명 구조·18명 부상" / YTN

2019-09-29 15

어제(28일) 오전 10시 50분쯤 울산 염포부두에 정박하고 있던 대형 선박에 난 불이 18시간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사고 선박은 케이먼 군도 소속의 2만5천 톤급 석유제품 운반선 '스톨트그로이랜드 호'로, 화재 당시 배에 있던 외국 국적 선원 25명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또 옆에 있던 선박에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 21명도 급히 대피해 함께 구조됐습니다.

이와 함께 인근에서 일하던 한국인 8명 등 11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진화와 구조작업을 벌이던 소방 관계자 2명과 해양경찰관 5명도 다쳐 모두 18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사고 현장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기름 유출을 막기 위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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