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부터 청약조정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행되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보면, 어제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모두 2천939건으로 하루 평균 209.9건이 신고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하루평균 거래량 257.8건보다 18.6% 감소한 것이며, 지난달 평균 449.5건보다는 53.3%나 줄어든 것입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시장은 다주택자들이 내놓은 급매물들이 팔리며 거래 신고 건수가 3월 거래량 가운데 역대 최대인 만3천9백여 건을 기록했습니다.
그라나 이달부터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자 서울 지역 거래 신고가 급감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강남 4구 거래량은 지난해 4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면서 정부 규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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