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본부장, 대미 협상 결과 오늘 국무회의 보고 / YTN

2018-03-25 0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FTA 개정 협상과 철강 관세 타결 내용을 오늘 국무회의에 정식 보고할 예정입니다.

미국에 한 달 동안 머물며 협상을 이끌었던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어제 인천공항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협상에서 원칙적인 합의와 타결을 이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번 협상으로 불확실성을 제거해 우리 업계가 안정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농업에 대해서는 우리가 설정한 레드라인을 지켜 추가 개방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자동차 부품의 의무사용과 원산지 관련해서도 미국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관세를 일정 수준 이상 부과하지 않기로 하는 기존의 양허와 지금까지 관세 철폐에 대해서도 후퇴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다만 아직 실무 차원에서 몇 가지 기술적인 이슈가 남아 있는데 곧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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