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단원들에 성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는 연극연출가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오늘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인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습니다.
이 씨는 "사실대로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피해자들의 폭로에는 사실도 있고 왜곡도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재판을 통해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포함해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다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피해자들을 회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제가 회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제가 혼자 있다"고 해명하고 지원금 유용 의혹에 대해서도 회계담당자가 아니라서 자신의 소관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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