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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지 "미투는 비이성적...사과할 생각 없어" / YTN

2018-03-20 0

■ 배상훈 /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장, 이수희 / 변호사


중동 전문가로 꼽혀왔죠. 한국외대의 한 교수인데요. 성추행 의혹에 휩싸이자 바로 사퇴를 했다고 해요. 어떤 내용인가요?

[인터뷰]
기본적으로 유명한 분이시라고 하는데요. 중동 전문가라고 보여지고 박사 과정에 있는 여러 학생들, 관련된 여러 학생들이성추행을 당했다는 부분이고. 그리고 지금은 한 분이 아니고 또 여러 분이 폭로를 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확정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이게 혼자 거주를 하시는 것 같아요. 혼자 거주하시는 대학원생을 만나서 여러 가지 일종의 추행 비슷한 것을 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부분은 여러 폭로가 있기 때문에 확정적일 수는 없지만 내용 자체는 그런 것 같습니다. 강간이나 이런 부분은 아니고 성추행이 시도됐고 일부는 그것에 대한 주장이 있고 이런 상태 것 같습니다.


이분 같은 경우는 진상조사가 이루어지기 전에 바로 사퇴를 했는데요. 동덕여대의 하일지 교수가 또 미투 파문과 관련해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 기자회견까지 했었는데요. 기자회견을 하면서 했던 얘기가 또다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잠시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투라는 이름으로 자행이 되는 비이성적인 고발로 해서 인격이 살해당했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문학교수로서 깊이 상처를 입었고 학생들의 신뢰에 회복하기가 어렵게 된 상태다라고 얘기했습니다. 하일지 교수 같은 경우에는 피해자는 본인이고 또 사과를 강요하지 말라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인터뷰]
강의하는 내용이 녹음이 돼서 그것이 외부로 알려진 것에 대한 유감표명인 것 같습니다. 그건 교권침해다 이런 취지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때 한 학생이 하일지 교수가 안 전 지사 사건과 관련해서 폭로자, 고소인에 대해서 질투에 의한 것 아니겠느냐, 그 여성도 욕망이 있지 않았겠느냐 이런 취지의 얘기를 하니까 못 참고 그 학생이 뛰쳐나가서 뛰쳐나가는 걸 보고 저럴 거면 사회운동을 하지 왜 문학을 하느냐 이런 얘기를 했다고 전해지는데 하일지 교수는 아마 본인의 그것은 일종의 신념이니까 거기에 대해서 나는 사과할 마음이 없다, 내가 문학을 가르치는 교수로서는 사과할 뜻이 없지만 하지만 이런 분란이 일어났으니까 나는 교수직은 사퇴하겠다라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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