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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검찰 소환 "합의에 의한 관계" 주장 / YTN

2018-03-19 0

■ 이중재 / 변호사, 김성완 / 시사평론가


대담 시간인데요. 성폭행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사건 그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 영장 청구 여부 등 주요 이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중재 변호사님, 김성완 시사평론가님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오늘 오전에 왔습니다. 지난번에는 본인이 왔어요. 이른바 기습 출석이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검찰에서 나와라 해서 나온 겁니다. 지난번하고 이번하고 보셨을 텐데 분위기가 좀 다릅니까? 어떻습니까, 출두 장면.

[인터뷰]
우선 겉모습만 보면, 물론 겉모습만으로 혐의가 달라지는 건 아니겠습니다마는 처음에 기습 출석할 때는 패딩 차림으로 왔었죠. 오늘은 양복 정장, 옷차림이 달라졌다, 그런데 넥타이를 안 맸더라고요. 본인이 아무래도 넥타이를 매면 편하게 진술하는 데 불편할 거예요. 어차피 조사가 길어질 것이기 때문에. 양복을 입으면서도 타이를 안 맨 것은아마 그런 걸 고려하지 않았나 싶고요.

그리고 아마 심적으로는 첫 번째 출석보다는 부담이 훨씬 더 컸을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성폭력 사건이 대부분 객관적인 증거라는 게거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결국은 고소인과 피고소인의 상반된 주장 이것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래서 참 저 자신도 검사 시절에 이런 문제는 정말 수사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안희정 지사 입장에서는 고소인이 한 명이라면 어떻게 본인 주장, 물론 제가 안 지사가 거짓말을 한다 이런 얘기는 아닙니다.

어떻게 방어를 좀 더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을 입장이었는데 지금 또 1명의 고소인이 나타나다 보니까 복수가 되다 보면 아무래도 수사 기관에서는... 물론 편견과 선입견에 의해서 수사하는 건 아니지만 이거 좀 이상하다, 이거 뭐 항상 이런 행동을 한 사람이 아니냐. 이건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해서 굉장히 불리하죠. 그리고 똑같은 비슷한 사안에 대해서 여러 명의 고소인들이 나와서 비슷한 주장을 하기 시작하면 방어가 굉장히 어려울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 전 지사는 겉모습도 달라졌습니다마는 아마 심적으로 오늘은 굉장히 부담을 더 느끼는 그런 출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옷차림 말씀하셨고 심적 부담이 더 컸을 것이다 하셨는데요. 당사자의 얘기, 분위기 한번 보겠습니다.

[안희정 / 前 충남지사 : 다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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