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가상화폐 투자자 10만 명에게 소득세 과세 통지를 하는 등 투자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자(8일) 인도 이코노믹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국세청은 최근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고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한 10만 명에게 과세 통지서를 보냈습니다.
2014년 정부 출범 초기부터 검은돈 근절에 공을 들여온 나렌드라 모디 정부는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도 검은돈의 새로운 유통 경로로 보고 규제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인도 정부는 가상화폐 거래 자체를 중단하는 등의 직접적인 규제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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