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군이 현지 시각 20일 시리아 북서부 아프린에 대한 공습을 시작으로 쿠르드 민병대를 겨냥한 군사작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날 서부 퀴타히아에서 열린 여당 주최 행사에서 군사 작전 개시를 밝혔습니다.
터키군도 이날 오후 2시 쿠르드 민병대와 수니파 무장 조직인 이슬람국가, IS를 겨냥한 '올리브 가지 작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군이 국경을 넘어 시리아 영토까지 공격 범위를 확대했는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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