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신임 전무가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의 개혁 방향을 밝히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홍명보 신임 전무는 그동안 문제가 된 축구 행정이 어땠는지 알고 싶고, 고쳐나가고 싶어 모두가 피하고 싶은 자리를 용기 내서 맡았다며 협회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명보 박지성 한일월드컵 주역들을 내세워 협회에 대한 비판 여론을 잠재우려 한다는 지적에 홍 전무는 방패막이는 아니라며 재임 기간 현장의 어려움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무직 수락으로 지도자에 대한 생각을 접었다고 밝힌 홍명보 신임 전무는 기존 기술위원회에서 분리 신설된 감독선임위원회 위원장 인선을 조만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함께 선임된 최영일 부회장과 이임생 기술위원장도 참석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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