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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풍년으로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쌀값 안정을 위해 소비를 초과하는 생산분은 전량 정부가 수매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쌀 수매는 일괄적으로 진행되며 가격도 가능한 농민의 요구를 반영해 높게 책정될 예정입니다.
배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예상되는 쌀 생산량은 420만 톤 내외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풍년으로 소비량을 초과해 30∼35만 톤 정도가 남아돌 것으로 예상돼 쌀값이 폭락하는 추세입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쌀값 안정을 위해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초과생산량을 올해 안에 전량 수매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쌀 수매는 1, 2차로 나누지 않고 일괄적으로 시행하고 매입 즉시 시장과 격리되고 가격도 높게 책정할 방침입니다.
[김광림 /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수매 시에 우선 지급금은 농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최대한 높게 책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당정은 수요·공급 조절을 위한 농업진흥지역 일명 절대농지 해제 등의 정비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절대농지 해제 절차가 진행 중인 10만ha를 올해 마무리하고 추가 지정 계획도 올해 안에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절대농지에서 해제된 곳은 공장이나 교육시설, 근린 생활시설 등의 건축이 가능해집니다.
[유일호 / 경제부총리 :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공급 축소하고 수요 늘리고 그렇게 양방향으로 하는 방법밖에는….]
당정은 쌀 소비 증진을 위해 명품쌀 브랜드를 활용한 프렌차이즈를 육성하고 과감한 쌀 수출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YTN 배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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