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넘는 세균이 검출됐던 아기 물티슈 브랜드 몽드드가 시판 중인 제품을 오는 20일까지 전량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품 회수·환불 접수는 몽드드 홈페이지의 리콜 접수 전용 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몽드드는 지난 6월 24일 제조된 오리지널 엠보싱 캡형 일부 제품 등에서 기준치 이상의 미생물이 검출된 뒤 전수조사한 조사한 결과, 제품이 고온에 장기간 노출됐을 때 안전성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상적인 제품도 유통·사용과정에서 보관 환경에 따라 품질 부적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해 여름 폭염이 이례적이었기 때문에 시중에 남아있는 제품 전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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