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사망자 900명 넘어...미국도 10명 / YTN (Yes! Top News)

2017-11-15 12

초대형 허리케인 매슈가 세계 최빈국 아이티를 강타해 아이티가 완전히 초토화됐다고 미국 NBC 방송과 뉴욕타임스 등이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4일 매슈 상륙 이후 숨진 사람만 900명이 넘는다고 보도했고, 유엔도 주민 100만 이상이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생 시설이 파괴된 아이티 남부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졌다면서 콜레라 창궐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아이티에 이어 매슈가 들이닥친 미국 동남부는 모두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돼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세력을 확대하던 매슈가 본토 상륙이 늦어지면서 위력이 약해진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플로리다 주에서 4명, 조지아 주와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각각 3명 등 10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매슈의 위력은 가장 약한 1급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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