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시리아 이들리브에서 발생한 화학 무기 공격으로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5일, 터키 서북부 부르사 지역을 방문해 "어린이를 포함한 100명 이상의 시리아 희생자들이 화학 무기 때문에 순교자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이번 화학무기 공격의 배후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목하며 알아사드 대통령을 "살인자"라고 불렀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다만, 사망자 현황과 알아사드 대통령이 배후에 있다는 정보의 구체적인 출처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미국과 영국 등은 시리아 정부가 반군 장악 지역에서 독가스를 사용했다고 비난했지만, 시리아 정부는 화학무기 사용을 부인하며 반군의 독극물 저장 창고가 공습으로 파괴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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