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법질서가 바로 서야 국가혁신도 지속 가능하다며 경찰의 공명정대하고 엄격한 법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1회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법 위에 군림하는 '떼법' 문화와 도로 위 난폭운전 등 법질서 경시 풍조를 일상 속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범죄에 더욱 강한 경찰을 만들어야 한다며 경찰은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4대 사회악과 각종 경제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이틀 전에 발생한 고 김창호 경감의 총기 피습 사건을 언급하면서 최근 5년 동안 순직하거나 다친 경찰관이 만 명을 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경찰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에서 임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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