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내년 '대통령 판공비' 22억 삭감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최순실 게이트의 여파로 대통령비서실 예산 중 대통령 판공비로 불리는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대폭 삭감했습니다.

국회 운영위는 전체회의에서 올해 146억9천2백만 원이던 청와대 특수활동비 가운데 15%에 해당하는 22억5백만 원을 줄였습니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대폭 깎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청와대 직원 인건비도 청와대는 올해보다 6.8% 증가한 358억여 원을 요청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정부 전체 인건비 상승률인 3.5% 수준에 맞추게 됐고, 업무추진비와 기본경비 등도 일부 삭감됐습니다.

국회의원 세비는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해 사실상 예산이 줄었고, 국회 도청 장비 도입 예산 35억 원도 전액 삭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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