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사드 공방..."충분한 협의" vs "김관진의 나라"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사드 배치 장소 결정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중국과의 외교, 경제적 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면서도, 국가 안보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정부 결정을 옹호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안보적인 측면만 고려한 결정이라며, 우리나라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의 나라라는 느낌이 든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국무조정실장이 국가안전보장회의에 참석하는 등 정부 내에서 충분한 협의가 이뤄졌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사드 전자파를 거론하며 주민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지만,

새누리당 이양수 의원은 2008년 광우병 파동에 이어 이번에도 악의적인 허위 선동이 벌어지고 있다며 괴담이 확산하지 않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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