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권이 경제활성화법이라며 통과시킨 많은 대기업 특혜 법안이 엄청난 정경유착의 대가였는지 다시 한 번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순실 게이트의 정경유착은 과거와 다른 훨씬 졸렬한 형태로 진행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포스코가 매각하는 광고회사 지분을 강탈하려던 태도, 롯데에서 70억 원을 받았다가 수사가 진행되자 돌려준 정황, 삼성이 최순실 딸을 도우려 독일까지 간 사례까지, 정경유착이 이렇게 천박한 수준이었는지 돌아보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국회 법안 심사에서 우리나라가 정경유착 역사 속에서 정책 예산 법안들이 허망하게 무너진 것은 아닌지, 국회가 그것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제대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0710013360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