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이미 국민의 대통령 아니다"...사퇴 선언 요구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이미 대통령은 국민의 대통령이 아니다"며 "대통령은 모든 권한을 넘기고 국민 앞에 사퇴 선언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오늘 오전 강원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통령은 의전 대통령으로 남고 국무총리는 거국 중립 내각을 구성해야 정국을 수습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선거를 관리하는 것은 국민 요구에 대한 응답이 아닌 만큼 새 총리가 과도정부 역할을 맡고 대통령은 사태 수습 후 하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또 박근혜 대통령의 해운대 엘시티 비리 사건 수사 지시에 대해서도 "야당과 정치권이 제구실을 못 하는 것이 문제이고 청와대는 시간이 지나면 잊힌다고 생각한다면 오판"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지환[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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