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징계 여부를 검토해온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는 박 대통령을 징계하되 수위는 오는 20일 최종 회의에서 결론짓기로 했습니다.
윤리위는 박 대통령이 보낸 소명서 등을 참고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소명서에서 현재 특검 수사와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인 걸 고려해 징계 결정 시점을 늦춰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당 비주류로 구성된 비상시국위원회 소속 의원 29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7명 등 36명은 지난달 21일 박 대통령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제출했습니다.
당원에 대한 징계는 경고부터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와 제명까지 네 단계로 이뤄져 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212220325771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